SK Planet Tech 그룹 뉴스레터 | 2025년 01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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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푸른뱀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개발조직 뉴스레터도 보다 풍성하고 알찬 컨텐츠로 새롭게 찾아왔는데요, 앞으로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과 피드백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뉴스레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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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레터 💌
500 Internal News 조직개편 콕 찝어 알려드려요! | 1월 DTC 소개 | Wezuro에서 식빵 받아가세요!
OFF THE RECORD new Syrup Design Sytem 개발 뒷이야기 - Syrup개발팀
판슐랭 네코부루
칭찬릴레이 Data Platform개발팀 이인규 매니저
Tiny Desk new 눈뜨면 공상 매니저
Tech Tonic new 북 & 비디오 | Tech Blog
Alt + Tab 영화관은 즐거워 - '소방관' 관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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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Internal News | 에디터 어른과막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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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조직 개편은 Tech 조직의 경우 서비스군 별 통합 운영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업무가 변경되면서 신규로 만들어진 팀과, 팀 간 이동 등이 있었고, Data 관련 기능은 Tech 조직 내 재배치 되었습니다.
신규로 만들어진 팀으로는 개발그룹의 OCB서비스개발팀, 오락개발팀, 솔루션개발1팀, 솔루션개발2팀이 있습니다. Data 관련 기능이 Tech 조직 내 이동한 팀으로는 개발그룹의 Data Platform개발팀과 광고개발팀과 더불어 Tech Infra그룹의 Data Infrastructure팀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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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B서비스개발팀 OCB 대고객 서비스 개발 (오글오글, 로드투리치, 쿠폰, (m)OCB.com 등)
오락개발팀 오락 서비스와 UPTN 지갑 및 서비스 UI개발
솔루션개발1팀 기존의 Web3 솔루션 개발과 더불어 공통 솔루션 개발
솔루션개발2팀 내재화 및 운영 효율화, TID 개발/운영 및 SKE SMP(Smart MKT Platform) 개발/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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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rup Design System개발; UX에서 Front-end로의 효과적인 Hand-of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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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DTC는 Syrup 개발팀에서 발표한 “Syrup Design System개발; UX에서 Front-end로의 효과적인 Hand-off”입니다.
주요 내용은 UX 담당자와 FE 개발자간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업무추진 방법과 기술개발입니다.
Syrup Design System을 적용한 결과, ①서비스와 브랜드의 일관성이 유지되었고, ②기능 추가와 변경에 대한 유연성이 확보되었으며, ③UX 담당자와 FE 개발자 간 빠른 협업과 개발이 가능해지는 등 개발에서 효율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영상 다시 보기"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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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까지 위주로에서 스탬프를 1개라도 찍으면 식빵을 100%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스탬프는 SSG, 이마트, 11번가, G마켓,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만원 당 1개를 찍을 수 있고, 쇼핑할 때 마다 최대 9%까지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설 선물, Wezuro에서 준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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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rup개발팀
최경영M / 여선영M / 임형준M |
“Syrup Design System개발; UX에서 Front-end로의 효과적인 Hand-off”를 주제로, 디자인 시스템 개발과 관련한 경험 및 성과에 대해 DTC에서 발표했습니다. 그 발표에서 듣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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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디자이너, 금성에서 온 개발자"
👨💻 : 처음엔 디자이너와 개발자 간의 입장 차이가 굉장히 컸어요.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어서, 회의를 하다 보면 한참 동안 전혀 다른 얘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마치 동상이몽 같은 느낌이었죠. DTC 발표자료 마지막 장에 엑셀 표를 넣긴했는데, 그게 합의된 내용을 도표로 정리한 결과물이었어요. 사실 이 합의에 도달하기까지 정말 힘든 과정을 겪었어요. 회의실에서 감정이 격해지는 경우도 있었고, 작은 부분 하나하나 짚어가며 의견을 맞춰야 했죠. 디자인 시스템을 만들면서 가장 큰 이슈는, "이게 디자이너를 위한 건가, 아니면 개발자를 위한 건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이었어요. 여기서 특히 걸림돌이 됐던 건 용어의 차이였어요. 예를 들어, 개발자들은 버튼 하나를 컴포넌트라고 보는 반면, 디자이너들은 버튼의 여러 변형(Variation) 하나하나를 각각 컴포넌트로 보더라고요. 이 차이를 이해하고 조율하는 데 몇 개월이 걸렸어요.
👩💻 : 저는 그 사이에서 중재자의 역할을 맡아야했는데 양쪽 입장을 납득시키는 데 많은 에너지가 들었어요. 스토리북과 엑셀 표를 통해 정리하면서 조금씩 통일된 방향으로 나아갔는데, 여전히 완벽히 통합되었다고 보긴 어려워요. 그래도 결과적으로 QA 시간을 줄이는 데 성공했고, 성과는 좋게 나왔어요.
👩💻 : 처음에는 특정 제품(시럽 제품군)으로 제한적으로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했는데, 개발팀은 확장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입장이 강했어요. 반면, 디자인팀은 각 제품마다 컴포넌트가 달라질 수밖에 없으니 확장이 어렵다는 입장이었죠. 배민이나 토스처럼 단일 서비스만 운영하는 회사라면 모를까, 우리 같은 경우는 상황이 다르니까요.
👨💻 : 완성형 디자인 시스템이란 건 사실상 존재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성장형 디자인 시스템을 염두에 두고, 팀의 여력에 맞춰 유연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봐요. 우여곡절 끝에 하나의 시스템을 완성했지만, 앞으로 다른 서비스로 확장하려면 계속 성장해가면서 수정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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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맛집은 디테라스에 위치한 [네코부루]입니다.
겨울에는 역시 신선한 해산물이겠죠? 신선한 회를 끼얻은 치라시 정식과 바삭한 돈가스가 맛있는 네코부루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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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귀여운 고양이 로고~_~ 로고가 귀여워야 음식이 맛있다!
네코부루는 전화로 점심 예약이 가능한 곳입니다. 11:40 예약하고 갔는데, 가장 마지막 테이블이였고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역시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면 기다릴 줄 알아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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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드디어 치라시 정식이 나왔어요. 샐러드와 계란찜 그리고 우동이 함께 나옵니다. 저는 여기서 치라시 스시를 처음 멋어봤는데요. 과연 치라시 스시가 무엇일까 궁금한 생각에 찾아보았어요. 치라시는 일본어로 '흩뿌린다'라는 뜻이에요. 치라시 스시는 식초로 양념한 밥 위에 여러 재료를 흩뿌린 요리가 되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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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우나동 정식입니다. 김과 양념한 밥 위에 짭쪼름한 장어가 올라가 있어요. 잘려나온 장어는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씩 나눠주기 좋아요. 치라시 정식보다 강하고 자극적인 맛을 원한다면 우나동 정식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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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점심 시간에 이곳을 방문한 사람이 가장 많이 주문하는 음식은 돈카츠에요. 돈가츠는 밥, 피클, 양배추, 계란찜과 함께 나와요. 치라시와 우나동 정식은 가격이 조금 있기 때문에 돈카츠가 네코부루에서 가장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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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부루는 위에 소개한 음식 외에 덮밥, 면류, 초밥을 포함한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화려한 일식집 분위기, 깔끔한 음식, 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메뉴들, 귀여운 고양이 로고, 맛있는 계란찜 이 모든 것을 누리고 싶으시다면 네코부루를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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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부루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319번길 13
전화번호 : 031-606-0112 (전화 예약 가능)
영업시간 : 11:30 -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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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ata Platform개발팀 이미령입니다. 저는 저희 팀 이인규 매니저님을 칭찬하고자 합니다. 제가 입사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우연한 계기로 이인규 매니저님과 저녁을 같이 먹게 되며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다른 매니저님들도 계셔서 개별적으로 많은 얘기를 나누진 못했지만 입사 시기가 비슷하여 왠지 모를 친근감이 느껴졌습니다. 그 이후, 오며 가며 마주칠 때 인사하는 사이가 되었고 제가 2023년 말 Data Platform개발팀으로 이동하며 지금은 같은 팀 동료이자 농구 스승님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작년 DMP 시스템의 Mini Yarn3 이동 작업은 5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오류들이 발생해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인규 매니저님께서는 책임감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하셔서 모든 상황을 침착하게 잘 대처하셨습니다. 끊임없는 노력과 철저한 분석을 통해 발생한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하셨고, 결국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셨습니다. 이후 제가 담당하는 시스템에서도 해당 작업 진행 요청이 있었고, 이를 논의하기 위해 담당자와 대화를 나누던 중이었습니다. 이인규 매니저님께 별도로 문의드린 것도 아니었고, 멀리 계셔서 상황을 인지하시기 어려웠을 텐데도 소식을 들으시고 직접 찾아와 자세한 설명과 이전에 겪었던 문제들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매니저님의 그런 배려와 적극적인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인규 매니저님은 이렇게 맡은 업무에 대해 항상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시며, 적극적으로 먼저 나서서 업무를 수행하는 장점을 가지고 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친화력과 유쾌함으로 팀 분위기를 살려 주시는 역할도 하고 계셔서 여러 방면에서 배울 점이 많은 분이라고 느꼈습니다. 업무에 대한 책임감으로 팀 발전에 기여해 주시는 모습에 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느낍니다. 또한,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고, 농구 스승님으로서도 많은 가르침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좋은 동료로 오래도록 좋은 관계를 이어가길 바랍니다. 어깨도 빠르게 회복되시고, 올 한 해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마지막으로 제가 입사한 이후 매년 팀장님이 바뀌는 상황을 겪었고, 올해도 변화가 있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큰 변동 없이 현재 팀 구성이 유지되었습니다. 이 기회를 빌려, 어려운 환경에서도 저희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신 여인재 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계신 저희 팀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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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개발팀 눈뜨면 공상 매니저님의 책상을 공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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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은 [몰입, 건강] 입니다.
🤌 손목 : 양손을 사용하기 시작해서 왼손 트랙볼, 오른손 매직패드, 마우스 클릭은 키보드를 사용합니다.
🧘 자세 : 모니터의 위치를 상당히 높이고 (feat. 유퀴즈 정선근) 의자 헤드에 끈으로 각도 조절하여 머리를 지지합니다. 그러다 피가 쏠리면 스탠딩데스크를 올려 서서 업무를 합니다.
🧠 몰입 : 큰 시계, 데스크 조명, 그림을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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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책상 공개 코너! 본인 또는 동료의 책상을 소개해주세요. 팀 공용 간식 테이블도 좋습니다. 사진 1장과 함께 간단한 소개글을 자유롭게 보내주시면 됩니다. 채택된 분께는 OCB 10,000P를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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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코너를 맡은 Joe 입니다. 여러분의 AI활용과 테크 실력을 쭉쭉 늘려주는 유익한 책과 동영상, 그리고, 국내외 주요 테크 블로그, 세미나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이많이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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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 비디오]
1월의 AI-테크 도서는 지난 11월 DTC의 발표자셨던 박종천 개발자 & AI 어드바이저의 "챗GPT 시대 살아남기" 로 출발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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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
지난 DTC에 박종천님께서 언급하신 아마존, LG전자, 당근이 AI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기업 사례 VDO 영상을 찾아 클리핑해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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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Blog]
1월에는 아무래도 우리 회사 테크 블로그인 Tech Topic 블로그 부터 소개해야겠죠? 짜잔~~ 월 1~2회 포스팅 되고 있고, 개발 사례와 활용기, 회고, 기술정보 등 다양하게 채워져 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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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첫 영화관은 즐거워!
이번 달에는 2024년 11월 당첨되신 허윤정 매니저님의 소방관 관람기를 소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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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 소방관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재난 영화라는 사실이 이 영화를 관람하게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스릴러 또는 빠른 전개의 영화를 좋아하는 나는 이 영화야말로 연말에 딱 맞다 싶었다. 더군다나 영화의 배경이 된 사건은 나의 최애 프로그램인 꼬꼬무를 통해 접한 사건이기도 했고 보는 내내 눈물로 얼굴이 범벅이 될 정도로 많이 슬퍼하고 안타까워했던 사건이었다. 이 사건을 어떻게 영화로 만들었을지도 궁금했다.
결론은 전개나 연출이 너무나 아쉬운 영화였다. 꼬꼬무를 통해 이야기로 전해 들으며 내 머릿속에서 상상한 전개와 긴박함, 불길 속에서의 사투, 소방관분들의 희생으로 인한 슬픔은 영화에 충분히 담겨있지 않았다. 아마도 내가 영화를 만들면 이보다 더 잘 연출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이 사건은 2001년 3월 겨울, 홍제동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으로 사건의 명칭은 화재 사건이 아닌 방화가 키워드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구조에 나선 6명의 소방관이 순직하였다. 나의 분노를 산 건 어처구니없는 방화로 인해 잃지 않아도 될 6명의 소중한 생명의 불이 꺼졌다는 것이다. 이 영화를 통해 당시의 열악한 소방 장비, 화재로 인한 긴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도로 위의 주차된 차량을 지켜줘야 한다는 사실이 영화를 보는 내내 고구마 백 개는 먹은 것처럼 답답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들었던 생각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만이 줄 수 있는 슬픈 여운이나 감동을 받았느냐 보다 20여년이 지난 현재는 과연 소방 시설이나 처우가 좋아졌을까 궁금해졌다.
영화의 연출에 대한 아쉬움은 뒤로하고 소방관분들의 희생을 기리고 추모하고자 했던 감독의 의도에 이 영화를 보길 잘했다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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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은 즐거워 퀴즈 이벤트가 종료되었습니다.
그동안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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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레터 코너 중 책상을 공개하는 코너의 이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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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맞추신 분 중 3명을 추첨해 바나나우유🍌 기프티콘을 보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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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Planet | Project 603 project603@skplane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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