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실과 중앙정보부가 수장인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공백(서거)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자, 합동수사본부장인 '전두광'은 대한민국의 모든 정보를 독식하게 됩니다. 온갖 월권행위를 하던 그는 점점 도를 넘게되고 결국 새 내각이 들어서기 전인 12월 12일을 거사 날짜로 정하고 반란을 일으킵니다. 작전명 '생일 잔치'. 군사 내 사조직을 총동원해 최전선의 전방 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인 반란군과 이들을 막기위해 고군분투 한 진압군의  9시간을 그린 영화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기때문에 결과를 이미 알고 있음에도 긴박한 작전과 상황들로 141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이 정말 짧게 느껴지는, 전개가 빠른 영화였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잘 보고 나왔는데.. 왜 이렇게 화가 나는 걸까요? 쿠데타를 일으키고 5.18민주화 항쟁에서 무고한 시민들을 학살한 전두환이 제대로된 처벌도 없었다는게 참 씁쓸하고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이 영화에서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대통령이 전두광과 하나회의 협박으로 어쩔 수 없이 사인을 하고, 그 아래에 날짜와 시간을 기재하며 '사후재가입니다' 라고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로써 이 문서가, 사전재가가 없는 불법적인 문서임을 표시하는 장면이었는데요. 어쩌면 대한민국을 위해 그가 할 수 있는 마지막 대항이 아니었을까요?

저에게 있어서 게임은 ‘애증’의 존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수험생 시절 게임방 문화가 활성화 되면서 게임에 빠져 수능을 다시 본 적도 있고, 대학시절 졸업을 못할 뻔 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게임은 저에게 사람들과 관계의 윤활유가 되어 줍니다. 팀원들과의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주최해서 팀워크를 다지고, 아이들과 집에서 함께 게임을 하며 추억을 쌓아가고 있거든요. 요새는 가까운 것도 잘 안보이고 그래서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싶긴 하지만요. ^^

라이브 커머스 ‘오라방’부터, OCB 로드투리치 NFT 서비스, 검색 서비스, 쇼핑몰 상품 추천 서비스인 레코픽, 오픈뱅킹 결제시스템 OzPay 등 다양한 커머스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커머스플랫폼개발팀. 14명의 구성원이 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평균 2개 이상씩 맡고 있다고 합니다.  각자 다른 서비스를 맡고 있어도 팀 분위기가 남다르게 좋은 것은 바로 이 팀에 있는 ‘설레는 점심’과 ‘설레는 저녁’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요.

‘설레는 점심’은 매달 말쯤 사다리를 타 메이트를 정하고 식사비를 지원받아 함께 점심 식사를 하는 문화라고 합니다. ‘설레는 저녁’은 술자리, 티타임 등 호스트가 정한 컨셉에 따라 진행하는 일종의 번개 모임입니다. 지난 1년간 설레는 시간을 함께 해오면서 처음에 어색했던 분위기가 이제는 사라지고 친근함과 유대감이 쌓여가고 있다고 합니다. 팀원들의 만족도도 아주 높다고해요. 

다양한 업무 속에서도 팀원들과 설레는 회사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커머스플랫폼개발팀의 문화, 다른 팀에도 널리 퍼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곳은 우리 회사의 국룰같은 점심 회식 장소, ‘송도갈비 판교점’입니다. 

사실 점심 회식으로 자주 방문했던터라 가벼운 마음으로(?) 장소를 정했는데 고급 갈비로 유명한 식당이더라고요. 이번 판슐랭을 기회로 또 한 번 감사한 마음으로 점심에 고기를 구워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한돈 숯불구이 솥밥 한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숯불과 함께 맛깔스러운 밑반찬이 먼저 제공되었습니다. 얼갈이 물김치, 가지 튀김, 옥수수 팥 조림 등 다른 고기집에서는 흔히 볼 수 없던 특이한 반찬도 나옵니다.

고기는 역시 숯불구이죠. 먹기 좋게 잘라주시는 동안, 빨리 먹고 싶은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반찬을 집어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고기가 익었습니다. 송도갈비는 담당 서버님이 고기를 다 구워 주시기 때문에 집게를 들 필요없이 고기만 쏙쏙 입에 넣으면 됩니다.

송도 갈비는 진수는 바로 ‘양념 간’입니다. 양념이 되어 있어 밥 없이 먹으면 짤 수 있는데 아주 간간한 양념 맛에 숯불 향도 배어 있어 밥 없이도 계속 집어먹을 수 있습니다. 질리면 상추에 싸 먹고, 얼갈이 물김치로 입가심하면 됩니다.

한국인의 식사는 역시 탄수화물로 마무리해야죠. 공기밥과 된장찌개, 물냉면 또는 비빔냉면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가득 나온 공기밥에 된장찌개를 쓱싹쓱싹 비벼 먹고, 고기를 냉면에 감아 먹으며 두둑하게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저희는 정식을 먹었지만 고기 정식 이외에도 갈비탕, 냉면, 갈비찜 등 다양한 단품 메뉴도 있으니 적당한 가격에 고기 굽고 싶으신 분들! 갈비탕, 냉면으로 든든한 점심 드시고 싶으신 분들!
송도갈비에서 점심 한 끼 드셔 보세요.

송도갈비 판교점

위치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227번길 6

전화번호 : 031-702-0911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예약 : 전화(당일 예약 가능), 네이버 예약(익일 예약부터)

안녕하세요, NEO TF 윤향림입니다.

저는 업튼 스테이션을 함께한 QA팀의 이치곤 매니저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어떤 점을 칭찬하고 싶은가요?

이런 점이 장점이자 매력이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