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도 지난 지 좀 됐네요. 설 연휴는 잘 보내고 오셨나요?🙇
뉴스레터 멤버들은 2월에도 부지런하게 알찬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일과 중에 뉴스레터로 리프레시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리프레시엔 음악도 빠질 수 없죠?
코너 곳곳에 다양한 음악을 소개드리고 있으니, 찾는, 듣는 재미 모두 가져가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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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틔-오 늬우스
CTO 신년 타운홀 미팅
2024 DTC 소개
영화관은 따스해
영화돌이의 '머니볼'
미술관 옆 공연장
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 취임공연 후기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 전시 & 성남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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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CTO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신년 타운홀 미팅을 지난 2월 1일 Supex Hall에서 진행했습니다.
CTO님은 올해 추진 방향성으로 4대 효율화 Project와 4대 차세대 Project를 강조하셨습니다. 이어서 각 그룹장님의 주요 계획발표, 승진자 및 신규팀 소개, Q&A, 행운권 추첨 등이 있었습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구성원의 적극적인 현장 참여와 Q&A로 시종일관 뜨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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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C 활성화를 위해서 올해부터 몇 가지 달라진 내용을 아시나요?
먼저 발표 내용에 집중하기 위하여 아젠다를 1개로 하고, 구성원의 참여를 위하여 사전질문과 현장질문을 하신 구성원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 등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
1월 DTC는 VCS 2.0 개발, 2월 DTC는 PlanetAD 플랫폼 개발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3월 DTC는 AI-assisted Coding사례소개 및 인사이트라는 주제로 Upzen대표인 한기용님께서 진행합니다. 3.11(월) 10:00부터 판교사옥 1층 Supex Hall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데요, 지난해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강사였던 만큼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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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바다를 항해할 때 우리에게 필요한 건,
Data Infrastructure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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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빅데이터 플랫폼인 DIC(Data Integration Cluster) 들어보셨나요? SK Planet 고객 데이터를 모아서 입수하고 적재, 분석,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플랫폼입니다. Data Infrastructure 팀은 이 DIC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둡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사내 환경에 맞는 인프라를 구축하여 많은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추가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도 합니다. 팀이름이 Infrastructure 라서 인프라 운영이 주된 업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빅데이터 세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를 해결하는 개발자 집단입니다.
DIC는 물리서버 및 자원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그만큼 부담과 관리에 대한 책임이 따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도, 외부 유료 라이센스 구매 없이 데이터 유실 및 배치의 안전성을 유지하고자, 팀원들이 직접 시스템을 구축 하고 운영하고 필요한 기능들은 개발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해 미사용 및 사용빈도에 따른 효율화를 진행하였고, 27PB 의 데이터의 적재량을 18PB로 낮추고, 이에 따른 약 300여대의 노후화된 물리서버를 Fade out 하는 DIC 경량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내용은 작년 9월 DTC 에서 공유된 바 있습니다.
Data Infrastructure 팀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 되어있지만 팀장 포함 모두가 활발한 의견 개진을 하며 수평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팀장은 DI팀을 잘 운영하고, 나아갈수 있도록 수행하는 팀장직무 역할을 대행한다고 생각하며, DI 팀원 모두 한명 한명 전문가로 보며, 각 담당한 분야의 전문가로의 성장을 목표로 업무를 수행합니다.
이 팀에는 독특한 문화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2013년부터 10년 넘게 이어져온 문화인 'Cycle 제도’입니다. 매주 주례를 하는 대신, 6주간의 사이클마다 이틀에 걸쳐 회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현재 98 번째 Cycle 진행 중으로 올해에 100 번째 Cycle을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크게 권한/관리, 입수/적재, 저장/처리, 조회/분석 네 가지 어젠다로 구성되며, 각자가 맡은 프로덕트에 대한 회고 및 피드백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Achievement 대상자' 서너 명을 뽑아 이튿날 좀 더 심도있는 공유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각자가 한 작업들을 완벽히 회사의 자산으로 남길 수 있도록 wiki/jira/bitbucket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Cycle에 주목받지는 못했지만, 팀 전체적으로 도움이 되는 업무를 했거나, 고생한 구성원은 팀장 직권으로 Unsung Hero로 유동적으로 지정합니다. 이를 통해 팀원간 서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가고, 주목받지 못하는 업무도 성과에 따라 자산화 할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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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3 개발팀 이정석 매니저님을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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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UI기술개발팀 김찬민입니다.
Web3 개발팀의 이정석 매니저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정석 매니저님은 UPTN 프로젝트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만나게 되는 여러 이슈들을 적재적소로 할당해주시는 창구가 되어 주시면서, 궁금한 내용이 있을 때마다 FE 개발자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어 문맥을 이해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여주시는 점에 항상 감사했습니다.
그 외에도 작업을 하다 보면 주어진 짧은 시간 안에 개발을 완수할 수 있도록 FE가 사용하기 쉬운 형태로 API를 가공해주시거나, 작업 중 때때로 '아, 이래서 이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인자를 뚫어주신 거구나' 등을 느낄 때 세심한 배려들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 하루에도 여러 차례 질문드려도 항상 친절하고 빠르게 요건을 정리해주시는 모습에 항상 감사드리며, '최고의 복지는 동료다' 라는 말을 떠올릴 수 있게 해준 이정석 매니저님과 Web 3 개발팀의 백엔드 개발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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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릴레이는 칭찬받은 구성원께서 순서를 이어 받아 평소에 고마웠던 동료를 추천해 주시는 프로그램입니다. 칭찬받은 구성원께는 소정의 'OCB 포인트💰'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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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 공자윤 · 송하라 · 황예나
에디터 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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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판슐랭 찬스로 저희는 판교역 인근에 위치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가족이 아닌 동료들과 함께 방문해 보니 예전에 친구들과 함께 다니던 추억이 떠올라 설레는 기분이었어요. 저희는 아웃백의 영원한 시그니처 메뉴인 투움바 파스타, 치킨 텐더 샐러드, 그리고 립아이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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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세트에는 수프와 사이드메뉴, 그리고 에이드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샐러드는 단품이라 수프는 두개가 나왔는데, 양송이와 크림치즈수프 모두 아주 진하고 맛있었어요. 에이드도 두 잔이 나왔지만, 아웃백에서는 에이드를 주문하면 탄산음료가 무료로 제공되어 제로콜라도 함께 주문하였습니다. 식전빵에 수프를 발라서 먹으니 소스를 찍어 먹는 것보다 향기롭고 풍미도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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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주문한 메인 메뉴들이 하나씩 나왔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세 개인데 왜 네 개가 나왔나 했더니, 사이드로 제공되는 감자튀김에 저희가 멜티드치즈를 추가주문해서 이렇게 따로 제공해 주더라구요. 꼭 오지치즈후라이즈를 추가로 주문한 것 같은 느낌이라 기분이 좋았습니다.
치킨 텐더 샐러드는 여전히 허니머스터드 드레싱과 아주 잘 어울리는 달콤쌉싸름한 맛이었습니다. 다른 메뉴들만 먹었으면 다소 느끼했을 텐데, 신선한 샐러드가 상큼한 소스와 잘 어우러져 개운했어요. 치킨도 아주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오지 치즈 후라이즈는 두말할 것도 없죠! 저녁이었으면 바로 맥주를 주문했을 텐데 살짝 아쉬웠어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만한, 단짠단짠의 정석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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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움바 파스타도 예전 그 맛 그대로였어요. 진한 크림소스에 살짝 매콤한 소스가 잘 어울렸고, 토핑으로 들어간 새우와 버섯도 굉장히 깊고 진한 맛이었습니다. 스테이크는 제 입맛에는 살짝 질긴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가성비를 생각하면 훌륭한 맛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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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배가 불러서 도저히 다 먹지 못한 게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도 후식으로 제공되는 커피와 녹차까지 잘 마시고, 정말 즐겁게 식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눈 자리였습니다. 판슐랭 덕분에 우아한 레스토랑에서 가성비 좋게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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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판교점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31 판교테크원 지하1층
전화번호: 031-601-7401 영업시간: 매일 10:30 – 21:30 (21:00 라스트오더) 특이사항: 주차 가능. 단체석 보유, SKT멤버십 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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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에게 판교 맛집을 소개하시려면, 신청하시는 분, 함께 가실 분, 소개해주실 맛집을 적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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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벌써 2월일까요? 어제 1월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덧 2월이 되어버린 오늘 영화돌이는 옛 영화 돌아보기로 '머니볼'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제 느낌과 생각을 적어볼까 합니다.
메이저리그 만년 최하위에 그나마 실력 있는 선수들은 다른 구단에 뺏기기 일쑤인 주인공의 구단. 돈 없고 실력 없는 오합지졸 구단이란 오명을 벗어 던지고 싶은 단장 '빌리 빈(브래드 피트)'은 경제학을 전공한 '피터'를 영입, 기존의 선수 선발 방식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머니볼' 이론을 따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그는 경기 데이터에만 의존해 사생활 문란, 잦은 부상, 최고령 등의 이유로 다른 구단에서 외면받던 선수들을 팀에 합류시키고, 모두가 미친 짓이라며 그를 비난한다.
전 어렸을 적 동네 어르신들과 친하게 지냈습니다. 어느 날 점심에 반주를 드시고 의자에 앉아서 졸음을 이기지 못한 어르신에게 수학 문제가 어렵다고 투덜거린 날이 있습니다. 그 어르신은 꼬았던 다리를 풀며 어려운 것은 "선택"이라는 말씀하셨습니다. 그땐 다른 사람들이 갔던 길을 따라가면 되는데 왜 선택이 어렵다는 지 이해를 할 수 없었습니다. 시간이 흐른 지금 저는 그 어르신의 말을 조금은 이해한다고 느껴집니다. 살면서 내가 익숙하지 않았던 것에 대한 선택, 그리고 그 책임감, 부담감은 무겁게 다가옵니다. 지금은 무언가를 선택할 때 시간을 들여 망설이고 생각하는 제 모습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영화 머니볼은 인생에서 낯선 것에 대한 선택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 결과는 어떤지 잘 그리고 있는 영화라는 생각을 합니다. 매번 같은 선택을 하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없습니다. 나보다 강한 상대를 이기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법이 아닌 다른 전략이 유용할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주인공의 구단보다 자본력이 강한 상대들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 상대를 이기기 위해서 기존과 다른 전략과 선수를 선택하려는 주인공과 그에 반발하는 기존 세력들이 등장합니다. 변화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결단력과 확신 그리고 훌륭한 동료일까요? 주인공은 뜻을 함께하는 동료와 확신으로 기존 세력들을 누르고 자신의 새로운 전략을 고수합니다. 우리의 주인공은 차를 타고 어디론가 운전을 시작하면 방향을 바꾸지 않는 성격이니까요. 주인공의 구단은 어떤 역사를 써 내려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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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주인공이 구단주로 있는 야구 구단 이름은 무엇일까요?
위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아래 관람권 얻기에 작성해 주시면 2분을 추첨하여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에서 사용 가능한 관람권을 2매 보내드립니다.
*발송일 기준 3일간만 참여 가능합니다.
*후기는 가능하시면 한달 이내로 전달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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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다녀온 공연/전시 후기와 함께 다가오는 공연/전시를 소개드립니다. Slack CTO 워크스페이스 #미술관-옆-공연장 채널에서 보다 많은 전시/공연 정보를 공유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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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님 취임 연주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공연의 협연은 임윤찬 피아니스트였어서, 티케팅을 할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운좋게 성공했습니다👍
재작년에 시향 감독으로 선임됐다는 발표 후, 작년부터 시향 공연을 지휘했고 올해, 정식 감독으로 첫 해를 시작하면서 마련된 특별한 공연이었습니다. 시향은 규모 면에서 국내 선두 교향악단으로 공연도 정기적으로, 자주 여는 편이고 마케팅도 세련되게 잘하는 곳이어서 클래식 공연에 관심이 생기신다면 첫 시작으로 꼭 가보실 만한 교향악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매년 12월쯤 내년도 공연 라인업 소개와 함께 패키지로 할인된 가격에 공연을 판매해서, 달에 한 번씩 공연을 다니면서 다양한 클래식을 직접 접할 수도 있습니다. (시향은 올해 패키지 판매가 하루도 안되서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좌석 등급마다 다르긴 하지만.)
어쨌든 공연으로 넘어가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은 부제 '황제'에 걸맞게 자신의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의 대미를 장식하는 화려하고 웅장한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 당대 나폴레옹의 프랑스군의 공격으로 본인이 살고 있던 빈도 위태롭고, 본인의 청력도 악화되던 시기에 나온 곡이었기에 불안한 상황에 맞서기 위한 서사가 담겼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말러 교향곡 1번도 부제가 '거인'으로 남다릅니다. 말러 1번은 본인의 첫 교향곡에 자신이 그때까지 써온 다른 음악들과 민속적 음악을 담으려는 색다른 시도들이 혼재된 젊음, 방황, 고생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첫 교향곡이 주는 부담감이 그만큼 컸을 것이고, 본인의 1번 교향곡을 완성하기까지 십여년이 넘는 공을 들였기에 곡 속에 담긴 다양한, 색다른 시도들을 들으며 젊음에 대해서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됐습니다. 그 중에서 장송곡에서 영감을 받아 동요 선율을 패러디 했다는 기묘한 분위기의 3악장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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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 - 후지시로 세이지 탄생 100주년 기념 오사카 파노라마 OSAKA PANORAMA (~ 4월 7일까지) 24년생 현역 일본 작가의 전시입니다. 1924년생이신 것도 신기한데, 작품도 독특합니다. 2월 안으로 다녀올 계획이고, 4월까지 전시인데 미리 공유드립니다. 단순하게 전시 소개만 봤을 땐 되게 화려한데, 손이 엄청 많이 갔겠구나 싶은데, 실제로 보면 어떨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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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 - 보헤미아의 숲과 들 ('24년 3 ~ 12월,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전 11시) 매월 셋째주 목요일 점심에 하는 클래식 공연입니다. 작년에 이런 공연이 있다는 걸 뒤늦게 알고 예매하려 했는데 이미 매진되서 못갔는데, 올해 시즌권은 지난 1일에 오픈했고, 개별 공연은 15일에 오픈 예정입니다. (인터파크 티켓)
올해 주제는 체코라고 하네요. 프라하에서 스메타나 박물관도 가고, 비셰흐라드에서 스메타나, 드보르작의 묘비도 봤었는데 다채로운 체코 작곡가들의 곡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 티켓 오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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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조상님들은 일하는 중 흥을 돋구고 일의 능률을 올리기 위해 노동요를 불렀다고 합니다. 누군가의 취향이 들어간 노동요를 소개해드립니다. 이번달 노동요 테마는 재즈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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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사람들 Project 603 (문석영, 윤병호, 서예찬, 김현욱) | SK Planet CTO
COMMUNICATE ・ PROACTIVE ・ STAY HUNGRY ・ COLLABORATE ・ EFFIC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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